"대표님, 신경써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우리 아이가 미국에서 너무 재밌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오자마자 겨울방학 때 또 가겠다고 벌써 성화에요. 그냥 방학 때마다 보내야 할까봐요." 

영어유치원, 영어 사교육, 미국중고등학교 유학, 미국고등학교 교환학생, 미국대학 진학, 대학생 미국어학연수.

내 자식 영어 하나만큼은 확실히 잘 하게 만들어 보겠다고 수많은 부모님들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요.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고 재능도 다르니 일괄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부모님들이 투자한 금액과 시간에 비해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지난 10년 동안 서서히 확실한 영어교육 시스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면서도 신기할 정도로 그 효과에 대해 이의제기가 거의 없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 다녀오는 미국영어캠프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많이들 가고 있습니다만, 대학생이 되어서 미국에 어학연수를 가는 것이 대유행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대학 4년, 어학연수 1년을 합쳐 대학은 5년제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성인이 되서 가면 기대만큼 영어가 빨리 많이 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세상 보는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분명 고려해야겠지만, 1년 평균 4,000만원 이상을 투자해서 가는 프로그램 치고는 영어향상 정도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 그런 식으로 미국어학연수를 다녀왔던 대학생들이 학부모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들을 더 이른 시기에 어학연수나 유학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최근에는 아예 미국고등학교에 바로 입학시키는 것을 선택하는 부모님들이 확연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학의 시기가 점점 어려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현상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미국에 가서 생활 속에서 배워야 영어가 쉽게 늘고 현지인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을 젊은 부모들이 자기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만 가도 그것이 가능한데, 조금 더 일찍 그런 경험을 하게 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효과는 또다시 몇배 이상 높아지게 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방학만 되면 아이들을 미국 방학영어캠프에 보내는 부모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유입니다.

최근 유학 연령대는 많이 낮아져서 우리나라 나이로 중학교 3학년, 또는 고등학교 1학년일 때 미국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도 부모님도 불안합니다. 아직 너무 어리고 부모와 떨어져 혼자 생활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장소는 먼 나라 미국이고요. 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과연 내가, 내 아이가 유학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까?'를 테스트하는 기회를 가지고 싶어 합니다.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짧게는 3주에서 길게는 6주까지 부모와 떨어져 미국에서 혼자 생활하며, 홈스테이나 기숙사 생활을 체험해 보고,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려 영어공부에 푹 빠져보는 방학영어캠프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유학 전 사전 테스트 기회가 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중학교 1학년 내지 2학년인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유학 전 테스트 기회로 삼기에 좋다 하더라도 목적이 그것에만 머문다면 안되겠지요. 적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방학 영어캠프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유학 경험이 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것이랍니다. 글의 서두에 적혀있는 박HM 학생 어머니의 말씀처럼 한번 방학영어캠프를 잘 다녀온 학생들은 100% 또 가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1년에 2번씩 방학 때마다 가기도 하고, 매년 여름방학 때마다 반복적으로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즐겁게 공부하면서 영어실력이 방학을 기점으로 매번 일취월장해서 좋고, 부모님들의 입장에서는 굳이 아이와 장기간 떨어져서 지내야 하는 불안함을 감수하지 않는 동시에 매년 3,000만원 이상 들어가는 유학비용을 2/3 이상 줄이면서도 충분한 교육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은 줄고 만족은 올라가는 이중효과를 느끼는 것이지요.

초등학생 고학년에서 중학교 1~2학년 시기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언어 흡수력은 대단합니다. 성인들과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게다가 한국에서 처럼 영어수업 시간에만 영어를 짧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방학영어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잠자는 시간만 제외하고 하루 온종일 영어 속에 파묻혀 지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면 중에 영어로 대화하는 꿈을 꾸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실제로 계산을 해보면, 미국영어캠프 3주 동안 아이가 영어에 완전히 노출되는 총시간은 한국에서 매일 1~2시간씩 영어회화학원에 1년 다니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3주 만에 영어실력이 확 늘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매년 방학 때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중학교 3학년 쯤 되었을 때 그 아이가 느끼게 되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거의 최고 수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3회 이상 방학영어캠프에 참가했던 아이치고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하는 아이를 저는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기간은 짧아도 그 효과는 엄청나게 높은 것이 바로 방학영어캠프의 장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방학 때 미국에 가면,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태리, 스페인 등 유럽에서 온 아이들과 뒤섞여 지내게 됩니다. 사실 미국영어캠프는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정착되어 있는 방학용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유럽은 여름방학이 거의 3개월이나 되기 때문에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도 우리 아이들보다 길지요. 우리보다 교육문화가 훨씬 발전된 유럽의 부모들이 오래 전부터 미국영어캠프를 선호하는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들은 방학 때 아이를 미국에 보내서 영어캠프에 참가시키는 것이 자녀의 영어교육과 소양교육에 엄청나게 효과가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영어를 일상 언어로 활용해 봄으로써 영어사용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하면 아이의 영어학습태도는 완전히 달라지지요. 부모를 떠나 혼자 해외에서 생활해 봄으로써 독립심을 갖추게 되고,  전세계에서 모인 외국인 친구들과 최강대국인 미국에서 한 달 가까이 함께 생활하면서 세상에 대한 시야를 폭발적으로 확대시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아이의 인생에 엄청난 자산이 됩니다. 유럽의 부모들은 이 모든 요소를 두루 갖춘 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방학 때 미국에서 진행하는 영어캠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점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여기에 덧붙여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으로 창의력이 매우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 타인과 특정 주제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훈련을 해보는 낯선 체험도 해보는 장점이 하나 더 추가 됩니다. 

지금까지 5가지 측면에서 방학 중 미국에서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것의 장점과 그 효과를 알아 봤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정말 보낼 수만 있다면 방학 때마다 아이를 미국에 보내서 영어캠프에 참가시키는 것은 두번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정말 그렇습니다. 일반적인 조기유학의 경우, 아이의 성향에 따라 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방학 영어캠프는 장점은 조기유학과 비슷하게 내면서도 단점은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방학 중 미국영어캠프에 자녀를 참가시키려는 부모님들은 아이클레버 미국전문 유학원으로 연락주셔서 자세한 상담을 차분하게 받으시고, 지역과 도시를 선택한 후, 참가 캠프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방학영어캠프의 프로그램의 종류와 선택시 주의할 점 등을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