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R. Smith Museum - Aviation Through American History

C.R. Smith는 DC-3를 디자인하고 비행산업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선구자이다. 그의 이름을 따서 아메리칸 에어라인 박물관을 지었다. 이 곳에는 현재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메리칸 이글의 모형이 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역사와 모든 연령층의 참여를 위한 다채로운 전시가 함께 어우러져있다. 더글라스 DC-3 여객기와 현재와 과거의 항공발동기 및 사진들 또한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이 박물관의 영상관에서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비행술의 역사와 기본적인 원리, 물리학에 관한 독특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비행기가 어떻게 그리고 왜 나는지를 바람터널, 컴퓨터 게임을 통해 배우고, 기체역학의 기초를 설명하는 시스템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오늘날 가장 복잡한 구조를 보여주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기체인 McDonnell Douglas MD-11에서 거대한 전기엔진 CF6까지 보여준다. 

2. The Bullock Texas State History Museum

박물관 이름은 1999년에 세상을 떠난 전 텍사스 부주지사 밥 블록의 이름을 딴 것이다. 
박물관 내 일곱 개의 구역은 영구 소장품 전시장과 기획 전시장을 비롯해 아이맥스 영화관, 기념품 가게, 카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텍사스 만큼이나 큰 건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며, 텍사스 주청사의 지붕 꼭대기에 있던 자유의 여신상, 우주선 모형, 풍차, 1940 AT-6 비행기 등을 모두 실내에 소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문서, 골동품, 사진 등의 전시 품목들도 있다. 흥미로운 전시물로는 스티븐 F. 오스틴(Stephen F. Austin)의 일기장과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의 우주복 등이 있다.

3. Medieval Times Dallas

미국의 조지아, 캘리포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뉴저지, 메릴랜드, 일리노이 그리고 텍사스 달라스에 있는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검투사들이 말을 타고 싸움을 겨누는 토너먼트를 보면서 코스요리를 즐기는 디너쇼 테마식당이다. 음식도 중세 시대 스타일로 먹을 수 있고, 검투사들을 보며 중세 시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중세 시대를 재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4. SeaWorld San Antonio Texas Theme Park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웨스토버힐(Westover Hills)에 있는 해양 생태 테마 공원. 면적이 1.0km²에 이르며 미국 중부지역에서 가장 큰 해양 생태 테마 공원이다. 해마, 수달, 돌고래, 바다사자, 매우 큰 식인 상어, 고래 등 수많은 바다동물들이 살고 있다. 범고래 쇼를 관람할 수 있고 각종 놀이기구와 볼거리, 워터파크 등을 갖추고 있다. 로스트 라군(Lost Lagoon)이라는 이름의 워터파크는 파도타기를 할 수 있는 풀(pool)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캠프와 가이드 투어뿐만 아니라 흰돌고래, 바다사자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5. Children's Museum of Houston

교육열이 높은 휴스턴의 학부모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휴스턴 어린이 박물관은 1980년에 개관되었다. 
12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이 박물관은 
영어와 스페인어 두 가지 언어를 마스터하기 위한 프로그램들과 문학, 과학, 수학, 건강, 엔지니어링, 시민적 관여, 
문화와 사회 문제 등에 대한 워크샵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09년에는 박물관의 새로운 건물들이 추가되며 새로운 전시 공간과 프로그램이 많아져 매년 백 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방문하는 인기 높은 박물관으로 성장했다.

6. Fort Worth Stockyards

1976년 포트워스시의 역사 지구로 지정되었다. 지명이 스톡야즈라서 주식 거래소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주식과는 관계가 없고, 대신 예로부터 소무역의 중심이었던 포트워스에서 카우보이들이 소나 말을 거래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포트워스는 '서부의 관 (Where the West begins)'임을 자처하는 곳이기에 카우타운(Cowtown)의 심장에 위치한 스톡야즈는 그만큼 미국 중부 및 텍사스의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입구에는 텍사스의 깃발과 함께 큰 글씨로 'Forth Worth Stock Yards' 라고 써 있고, 안에는 각종 상점과 볼거리들이 많다. 특히 가축 거래소(Livestock Exchange)와 카우타운 콜리세움(Cowtown Coliseum)이라 불리는 로데오 극장 등이 유명하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하루에 두 번씩 카우보이들이 소들을 끌고 나와 소몰이를 재현하는 것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