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아이클레버 학생 가족 여러분, 따뜻한 봄날 만끽하고 계신가요? 아, 한국은 벌써 여름이라구요? 뉴욕은 아직 따뜻한 봄입니다.^^ 이런 따뜻한 뉴욕의 날씨를 한 껏 즐길 수 있는 토요일을 포기하고
뉴욕에서 미국어학연수중인 아이클레버 학생분들과 함께 벚꽃 페스티발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바로 어제 뉴욕시의 Randall's Island라는 곳에서 Cherry Blossom Festival이 열렸는데요,
무려 13,0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였습니다. 토요일 이 곳을 방문한 많은 뉴요커 가족들에게 각종 이벤트를 제공하는
봉사를 하기 위해 훈훈한 우리 아이클레버 학생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단순한 미국어학연수 이상으로,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것, 또 그 이상으로 그들에게 봉사를 해주는 소중한 순간순간들을 절대 흘려 보낼 수 없었기 때문에, 뉴욕지사에서는 정말 많은 사진을 담아왔습니다.
사진이 많아, 글 2개로 나눠 올립니다.이번 후기는 글이 필요 없을 것 같아, 사진으로 후기 대신합니다.^^
주최 공원측에서 예상한 인원보다 너무나 많은 인파가 몰려와 우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쉬는 시간도 없이 점심도 먹지 못하고 봉사를 해야했습니다. ㅠㅠ
프로젝트가 끝난 후, 우리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너무나 바빠서 중간중간 충분하게 고맙다 표현할 수 없어 미안하다며, 담당자 분께서 거듭 인사해주셨어요^^ 그리고 참여해주신 학생분들 하나같이 이번 프로젝트가 가장 힘들었다고 제게 컴플레인을 ㅋㅋㅋ ㅠㅠ
그래도 재미있었다며 (저만의 생각인가요? ㅎㅎㅎ) 묵묵히 마지막까지
성실히 맡은 역할을 해주신 모든 학생분들, 멋지고 아름다우셨습니다.
아마 올해 뉴욕 Randall's Island 벚꽃축제는 우리 없었으면 망했을거에요? 그죠? ㅋㅋㅋ
뉴욕의 멋진 봄날을 우리 학생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행복했습니다.
모두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